"유학 가서 다시 정하면 되지 않나요?" — 가장 자주 듣는 질문이지만, 가장 위험한 가정입니다.
저는 두 아이를 처음부터 말레이시아의 미국제(American curriculum) 국제학교에 보냈습니다. 첫째는 Primary 1, 둘째는 Kindergarten부터요. 입학과 동시에 시험 트리는 자연스럽게 'US 트리(SAT + AP)'로 정해진 셈이었습니다. 그래서 8년간 1:1 과외로 만난 한국 학부모님들이 G9·Y10 무렵에야 단톡방에서 'SAT vs A-Level'을 두고 다투는 모습을 보면 처음에는 의아했습니다. 학교 시설·한국인 비율·위치·학비를 비교하다가, 정작 그 학교가 American인지 British인지를 입학 후에 깨닫는 분이 의외로 많았기 때문입니다.
동남아시아 국제학교 캠퍼스 —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어울리는 풍경
해외 국제학교는 보통 한 도시 안에 American · British · IB 세 갈래가 모두 존재합니다. 학교 선택 = 트리 선택입니다. 그리고 한 번 입학하면, 가서 트리를 바꾸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비쌉니다.
두 갈래 길 — US 트리 vs UK 트리
가서 바꾸면 늦습니다 — 트리 변경이 치르는 5가지 비용
트리는 유학 가기 전에 결정해서 입학해야 합니다. 가서 바꾸려고 시도할 때 치르는 비용은 다섯 가지입니다.
1. 학기 시작 월 자체가 다릅니다. American은 8월 초·중순 시작, British는 9월 초 시작입니다. 예를 들어 ISKL(말레이시아 American)의 2026–27 학년도는 8월 5일에 시작하고, 같은 도시의 Alice Smith(영국식)는 9월에 시작합니다. 한 학년이 끝나고 트리를 바꾸려면 6주–3개월의 gap이 생기고, 남반구 학교(호주 등 1·2월 시작)로 옮기면 6개월 또는 한 학년이 통째로 비는 상황이 가능합니다.
2. 학년 매핑이 1년 어긋납니다. 영국 시스템은 만 4세에 의무 Reception이 시작되어, 미국 Kindergarten보다 1년 빠릅니다. 그래서 같은 만 14세 학생이 미국에서는 G9, 영국에서는 Y10입니다. 트리를 바꾸면 placement test 결과 따라 한 학년 강등될 가능성이 있고, 영국식 학교가 미국식보다 entry test가 엄격한 편입니다.
3. 2년 프로그램은 중간에 끊을 수 없습니다. IGCSE는 Year 10–11에 걸친 2년 syllabus입니다. Year 10 중간에 다른 학교로 옮기면 새 학교가 받지 않거나, Year 10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라는 요구가 일반적입니다. A-Level Year 1을 마치고 미국으로 옮겨도, 그 결과는 미국 대학 입시에서 부분적으로만 인정됩니다.
4. 시험 결과가 재활용되지 않습니다. IGCSE는 미국 대학 입시에서 필수 자격이 아닙니다. 영국 학교에서 IGCSE를 본 후 미국으로 옮기면, 그 점수는 사실상 영어 능력 증명용 정도로만 활용됩니다. SAT/ACT/AP는 별도로 처음부터 응시해야 합니다.
5. 평가 방식이 통째로 바뀝니다. American은 GPA 누적형 — 매주 quiz, 매월 project, 수업 참여, ECA까지 전방위 평가입니다. British는 마지막 1년의 외부 시험으로 거의 모든 평가가 결정됩니다. 한 시스템에서 strong했던 학생이 새 시스템에서 average로 떨어지는 일은 흔합니다. 학습 습관 자체를 다시 배워야 하기 때문입니다.
→ 가장 안전한 변경 시점은 만 13세 이전 (Y10/G9 시작 전). 만 14세 이후 변경은 거의 모든 경우 1년 손실을 동반합니다. 이게 "가서 결정하면 된다"는 가정이 위험한 이유입니다.
| 학년 (나이) | 🇺🇸 US 트리 — SAT + AP | 🇬🇧 UK 트리 — IGCSE → A-Level |
|---|---|---|
| G9 / Y10 (만 14–15세) | Pre-AP — 기초 다지기 | IGCSE 시작 (2년 코스) |
| G10 / Y11 (만 15–16세) | AP 1–2개 (Stats·Precalc) | IGCSE 응시 — A*–G 등급 (5–6월) |
| G11 / Y12 (만 16–17세) | AP Calc BC + SAT 1차 (AP 5월 · SAT 봄·가을) | AS-Level (옵션, Year 12) |
| G12 / Y13 (만 17–18세) | SAT 2차 — super-scoring | A-Level 최종 — A*–E (메인 5–6월) |
| 대학 입학 | 미국 Top 30 (Common App) | 영국 G5 · 홍콩 · 싱가포르 (UCAS) |
⚠ SAT는 연 7–8회 조합형, A-Level은 5–6월 메인 한 번 승부형입니다 (International A-Level은 1월·10–11월 추가 세션 존재). 방향을 1년 늦게 정하면 그 사이 1년이 통째로 비효율 학년이 됩니다 — 그래서 방향 결정은 G9 시작 전이 가장 안전합니다.
US 트리 — SAT + AP의 길
미국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핵심은 SAT 1개 + AP 여러 개의 조합입니다.
Digital SAT (2026 기준)은 Reading & Writing 800점 + Math 800점, 합계 1600점 만점입니다. 시험 시간은 2시간 14분, 적응형 (1번째 모듈 성적에 따라 2번째 모듈 난이도가 결정) 구조이고, 미국 기준 1년 7회 응시 가능합니다(국제 시험장은 더 적을 수 있음). 보통 G11 봄 + G12 가을의 2회 응시로 가장 좋은 점수를 조합(super-scoring)하는 패턴이 일반적입니다.
AP (Advanced Placement)는 1–5점 척도로, 매년 5월 첫 2주에 시험이 몰려 있습니다. 수학 관련 과목은 AP Calculus AB, BC, Statistics, Precalculus 4종입니다. 2025년 College Board 공식 발표 기준 AP Calculus BC의 5점 비율은 43.9% (전체 합격률 78.6%), AP Calculus AB의 5점 비율은 20.3% (합격률 64.2%), AP Statistics 5점 비율은 17.0%였습니다. 즉 BC가 "어렵지만 5점 받기 쉬운" 과목, AB가 "쉬워 보이지만 5점이 어려운" 과목입니다.
미국 Top 대학의 합격자 SAT 분포(24-25 cycle, Class 2028-2029 기준)는 다음과 같습니다.
- MIT: 1520–1580 (Math 780–800)
- Harvard: 1500–1580 (Math 770–800)
- Yale: 1480–1560 (Math 740–790)
- Princeton: 평균 약 1540 (Math 760–800)
- Stanford: 1500–1560 (Math 770–800)
- Caltech: 1530–1580 (Math 평균 795)
주목할 부분은 MIT·Caltech 같은 STEM Top은 합격자의 25% 이상이 SAT Math 800 만점이라는 점입니다. 그리고 25–26 cycle부터 Harvard·Yale·Stanford·MIT·UPenn·Brown 등이 SAT를 다시 필수화했습니다(Princeton은 2025–26까지 test-optional 유지). "테스트 옵셔널"이라는 단어에 안심하면 안 되는 시점입니다.
한편 US 트리의 또 다른 축인 AP는 과목별로 5점 난이도가 크게 다릅니다. 국제학교에서 가장 많이 응시하는 수학 4과목의 2025년 5점 비율(College Board 공식)은 다음과 같습니다.
| AP 수학 과목 | 2025년 5점 비율 | 성격 |
|---|---|---|
| Calculus BC | 43.9% | 범위는 넓지만 5점 받기는 가장 수월 |
| Precalculus | 28.1% | 2023년 신설 · 중간 난이도 |
| Calculus AB | 20.3% | 쉬워 보이나 5점은 의외로 까다로움 |
| Statistics | 17.0% | 수학 AP 중 5점률 최저 (영어 서술 부담) |
UK 트리 — IGCSE → A-Level의 길
영국·홍콩·싱가포르를 노린다면 길은 IGCSE1 → A-Level2입니다.
IGCSE는 Year 10–11 (G9–G10)에 응시하는 시험으로, Cambridge 보드는 A*–G 8단계 + U, Edexcel International 보드는 9–1 9단계 + U로 등급을 매깁니다. (Edexcel 9가 Cambridge A*보다 한 단계 더 높습니다.) 두 시스템 모두 영국 대학에서 동등하게 인정합니다. IGCSE는 그 자체로는 대학 입시에 결정적이지 않지만, A-Level 과목 선택의 게이트키퍼 역할을 합니다.
A-Level은 Year 12–13 (G11–G12)에 응시하며, 등급은 A*, A, B, C, D, E의 6단계입니다(그 아래 U는 불합격). 보통 3–4과목을 선택하고, STEM 지망생은 Math + Further Math를 포함한 4과목이 표준입니다. 보드는 Cambridge International (CAIE3), Pearson Edexcel4 International, AQA, OCR. 가장 큰 함정은 International A-Level의 경우 10–11월이나 1월 시험 세션도 존재하지만, 학교 커리큘럼상 보통 5–6월 메인 시험 한 번에 승부를 걸어야 하는 구조라 부담이 크다는 점입니다. SAT처럼 "7번 보고 가장 좋은 점수"를 만드는 게 사실상 어렵습니다.
영국 G5 + Top 대학 2026 entry 요구 점수는 다음과 같습니다.
- Oxford: A*A*A + 추가 시험 (MAT/TSA/PAT 등 학과별)
- Cambridge: A*A*A + STEP5 (수학) 또는 ESAT/TMUA. 수학과는 Further Math 거의 필수 (합격자 대부분)
- Imperial: A*A*A 또는 A*A*AA. STEM은 Math + Further Math 필수
- LSE: AAA – A*AA. SAT 단독으로는 인정하지 않음
- UCL: A*A*A – ABB (코스별)
- Cambridge Math 한정: A*A*A + Further Math + STEP 등급 1,1
미국 트랙(US 트리) 준비생이 영국 G5에 교차 지원할 때는 SAT 700+ (각 섹션) + AP 5점 3–5개 조합이 일반적입니다. Cambridge는 SAT 1500+ (Math 750+) + AP 5점 5개를 권장합니다.
IGCSE의 두 시험 보드는 등급 체계가 다른데, 영국 대학은 둘을 동등하게 인정합니다. 가장 헷갈리는 부분만 표로 정리하면 — Edexcel의 9가 Cambridge의 A*보다 한 단계 위입니다.
| IGCSE 보드 | 등급 체계 | 환산 기준 | 특징 |
|---|---|---|---|
| Cambridge (CAIE) | A*–G (+ U) | A* ≈ 90%+, A ≈ 80% | 과학 practical exam 필수 |
| Edexcel (Pearson) | 9–1 (+ U) | 9 > A*, 7 ≈ A, 4 = standard pass | 이론 중심 · practical 없음 |
IB Diploma — 양쪽 인정의 안전망
IB6는 미국과 영국 양쪽이 모두 인정하는 디플로마입니다. 6과목 (각 7점) + Core (TOK·EE·CAS7, 0–3점), 만점 45점, 합격 최소 24점입니다. 시험은 May session (4월 말–5월), 결과 발표 7월 6일. 남반구 학교는 November session.
수학은 Math AA (Analysis & Approaches) 와 Math AI (Applications & Interpretation) 두 갈래입니다. STEM 지망이라면 사실상 Math AA HL이 표준이고, 사회과학·경영 지망이면 AI HL/SL이 적합합니다.
주요 대학의 IB 요구는 — Cambridge 40–42 (HL 7,7,6), Oxford 38–40 (HL 6–7s), Imperial 38–41 (HL Math 7), LSE 37–39 (HL 6-6-6 – 7-6-6), UCL 34–40, Harvard·Yale 39–44 (공식 minimum 없음), Princeton 39–43 — 입니다. 한국 학생들이 많이 가는 HKU는 IB 35+ 권장, 44+는 전액 장학금. NUS는 SAT 1250 이상 (Math 650+) 또는 A-Level/IB 모두 인정합니다.
어느 대학에 어느 점수가 필요할까
같은 "Top 대학"이라도 트리에 따라 점수가 완전히 다릅니다. 예를 들어 MIT는 SAT 1520–1580에 AP 5점 다수, Cambridge Math는 A*A*A + Further Math + STEP 1,1 — 이는 사실상 완전히 다른 트랙을 뛰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.
자녀의 국제학교 커리큘럼이 American이라면 KIS·KFS·Chadwick(American track) 같은 학교 → US 트리가 자연스럽고, British이라면 Dulwich Seoul·NLCS Jeju → UK 트리가 자연스럽습니다. SFS(Seoul Foreign)는 IB Diploma + British를 동시 운영하므로 학생 본인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.
| 대학 | SAT (US 트리) | A-Level (UK 트리) | IB Diploma | 지역 |
|---|---|---|---|---|
| MIT | 1520–1580 (Math 780–800) | 동등 평가 (US 인정) | ~40+ holistic | 🇺🇸 미국 |
| Harvard | 1500–1580 (Math 770–800) | 동등 평가 (US 인정) | 39–44 (HL 6–7s) | 🇺🇸 미국 |
| Stanford | 1500–1560 (Math 770–800) | 동등 평가 (US 인정) | ~40+ holistic | 🇺🇸 미국 |
| Cambridge | 1500+ (Math 750+) · AP 5점 5개 | A*A*A + STEP/ESAT/TMUA | 40–42 (HL 7,7,6) | 🇬🇧 영국 |
| Oxford | 700+ 각 섹션 · AP 5점 3개 | A*A*A + MAT/TSA/PAT | 38–40 (HL 6–7s) | 🇬🇧 영국 |
| Imperial | SAT + AP 조합 인정 | A*A*A – A*A*AA (Math+Further Math 필수) | 38–41 (HL Math 7) | 🇬🇧 영국 |
| LSE | SAT 단독 미인정 · AP 5+ | AAA – A*AA (HL Math 6/7) | 37–39 (HL 6–6–6) | 🇬🇧 영국 |
| HKU | 인정 (코스별) | AAA+ (경쟁 코스 ↑) | 35+ 권장 / 44+ 장학금 | 🇭🇰 홍콩 |
| NUS | 1250+ (Math 650+) | 동등 평가 (코스별) | 40+ 경쟁력 | 🇸🇬 싱가포르 |
⚠ 점수는 25–75 percentile 또는 typical offer 기준 · 2024–25 cycle 데이터 · 2026 admissions에서 변동 가능. 출처는 본문 각주 및 College Board·각 대학 admissions 페이지 참조.
자주 묻는 질문 5가지
Q1. SAT만으로 영국 G5 갈 수 있나요?
단독으로는 불가능합니다. SAT 700+ 각 섹션 + AP 5점 3–5개 조합이 표준입니다. 특히 LSE는 SAT를 자체로는 평가에 넣지 않습니다.
Q2. A-Level만으로 미국 Top 갈 수 있나요?
원칙적으로 가능하지만 SAT 별도 응시가 사실상 권장됩니다. 25–26 cycle부터 Harvard·Yale·Stanford·MIT·UPenn·Brown 등이 SAT 필수화했기 때문에 A-Level 학생도 SAT를 응시하는 가정이 늘었습니다.
Q3. IB + SAT 둘 다 봐야 하나요?
미국 Top을 노리는 IB 학생은 SAT 응시가 일반적입니다. 영국 G5만 노린다면 IB 단독으로 충분합니다.
Q4. AP는 몇 과목 봐야 하나요?
일반 우수 학생 5–8과목, HYPSM 합격자는 8–10과목 이상, Cambridge 5+, Oxford 3+ 가 통상 패턴입니다.
Q5. Math AA vs AI, 어느 쪽?
STEM 지망이면 AA HL이 사실상 필수입니다. AI는 사회과학·경영·디자인 지망에 적합합니다.
제가 직접 본 학생의 사례 — 잘못된 방향 설정이 만든 1년의 공백
8년간 국제학교 1:1 수학 과외를 하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건, 한 학생이 G10 후반에 트리를 바꿔야 했던 사례였습니다. 처음엔 British 학교에서 IGCSE를 보고 A-Level을 준비하다가, G10 말에 가족이 미국 대학으로 목표를 바꿨습니다. A-Level Math는 미국 대학 학점으로 거의 인정되지 않고, AP Calculus BC를 G11에 넣으려면 Pre-Calculus가 G10에 끝나 있어야 했는데, 그 학생은 A-Level Year 12 커리큘럼(Pure Math 1)으로 진도를 잡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.
결과적으로 G11 한 해를 "Pre-Calc 보강 + AP Calc AB 첫 응시"로 보냈고, BC는 G12로 미뤄졌으며, SAT 첫 응시도 G12 봄으로 늦춰졌습니다. 학생 본인은 똑똑하고 성실했지만, 방향을 1년 늦게 정한 대가를 한 학년 통째로 치른 셈이었습니다. 부모님은 "학교 커리큘럼만 따라가면 된다고 생각했다"고 하셨습니다. 학교는 학교의 길을 안내하지만, 대학 지원국이 다르면 그 길이 자녀에게 맞는 길이 아닐 수 있습니다.
American과 British 커리큘럼을 비교하며 학교를 결정하는 한국 부부
Action — 우리 아이는 어디로? 5분 결정 가이드
다음 5가지 질문에 답해 보세요. 답이 모이면 트리는 거의 결정됩니다.
- 자녀의 현재 국제학교 커리큘럼은? American / British / IB / 한국 → 가장 큰 변수입니다.
- 목표 대학 지역은? 미국만 / 영국·HK·SG만 / 양쪽 다.
- 시험 응시 빈도 선호? SAT처럼 여러 번 보고 best score를 만들 것인가 (US), 한 번에 끝낼 것인가 (UK·IB).
- 자녀의 학습 스타일? 객관식·시간 압박형 (SAT) / 에세이·풀이형 (A-Level) / 다과목 + IA 균형형 (IB).
- 학점 인정 필요? AP 5점은 미국 대학 학점 인정 / A-Level은 영국에서도 학점 인정 거의 없음 / IB HL 7점은 일부 미국 대학에서 학점 인정.
5개 답이 "American + 미국 + 여러 번 + 객관식 + 학점 인정 원함" 쪽으로 기운다면 US 트리, "British + 영국 + 한 번에 + 풀이형 + 학점 인정 무관" 쪽이라면 UK 트리, 둘이 섞인다면 IB Diploma가 가장 안전한 선택지입니다.
앞의 5가지 질문에 대한 답이 트리별로 어떻게 갈리는지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.
| 결정 변수 | 🇺🇸 US 트리 | 🇬🇧 UK 트리 | 🌐 IB Diploma |
|---|---|---|---|
| 학교 커리큘럼 | American | British / Cambridge | IB World School · 다중 |
| 목표 대학 | 미국 Top 30 | 영국 G5 · 홍콩 · 싱가포르 | 미국 + 영국 + 홍콩 + 싱가포르 |
| 시험 응시 빈도 | 여러 번 + best score 조합 | 한 번에 깊이 | 다과목 균형 |
| 학습 스타일 | 객관식 · 시간 압박형 | 풀이 · 에세이형 | 균형형 (IA · EE) |
| 학점 인정 | 미국 학점 원함 | 무관 | 유연하나 부담 큼 |
자녀의 시험 트리 선택은 늦어도 G9 시작 전에 방향이 잡혀 있어야 합니다. Mathiter Tutoring의 30분 무료 상담에서, 제가 자녀의 학교 커리큘럼·목표 대학·학습 스타일을 종합해 US/UK/IB 중 가장 합리적인 길을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. 두 자녀를 해외 국제학교에서 직접 키운 같은 학부모로서, 추측이 아니라 데이터를 근거로 답을 드립니다.
영업시간 1시간 이내 회신 · 1회 시범 수업 후 결정
용어 설명
-
IGCSE (International General Certificate of Secondary Education) — 영국식 중등 마지막 단계 (Year 10–11, 만 14–16세) 국제 자격 시험. Cambridge International과 Edexcel International 두 보드가 있고, 세계 약 160개국 국제학교에서 운영. A-Level 이수를 위한 사전 자격으로 가장 널리 쓰입니다. ↩
-
A-Level (Advanced Level) — 영국 대학 입시의 핵심 시험. Year 12–13 (만 16–18세) 2년에 걸쳐 보통 3–4과목을 깊게 공부하고 마지막 1년에 외부 시험을 칩니다. 등급은 A*–E. 한국 수능과 비슷한 "마지막 한 번의 시험으로 거의 결정"되는 구조라 부담이 크지만, 과목 선택의 자유도가 높습니다. ↩
-
CAIE (Cambridge Assessment International Education) — 케임브리지 대학교 산하 국제 시험 기관. IGCSE와 International A-Level 두 시험을 모두 운영합니다. 세계에서 가장 큰 영국식 국제 시험 보드. ↩
-
Edexcel — Pearson사가 운영하는 영국식 시험 보드. CAIE와 함께 양대 보드로, International GCSE / International A-Level을 운영합니다. Edexcel IGCSE는 1–9 등급제(9가 최상), CAIE IGCSE는 A*–G 등급제 — 같은 IGCSE라도 등급 체계가 다릅니다. ↩
-
STEP (Sixth Term Examination Paper) — 케임브리지 대학교 수학과 입학을 위한 추가 시험. 일반 A-Level Math보다 훨씬 어려운 난이도로, 단순 계산이 아닌 수학적 사고를 평가합니다. 케임브리지 수학과 합격자 거의 전원이 응시. ↩
-
IB Diploma (International Baccalaureate Diploma Programme) — 1968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설립된 비영리 교육기관 IBO가 운영하는 2년제 대학입시 과정. 미국·영국 양쪽이 모두 인정해 "트리에 묶이지 않는 선택지"로 평가됩니다. 만점 45점, 합격 최소 24점. ↩
-
TOK · EE · CAS — IB Diploma의 Core(필수) 3요소. TOK (Theory of Knowledge, 인식론) 에세이 + 발표, EE (Extended Essay, 4천 단어 개인 연구 논문), CAS (Creativity·Activity·Service, 봉사·예술·체육 활동 150시간). 6과목 외에 별도로 이수해야 디플로마 수여. 총 0–3점이 가산됩니다. ↩

